이번 북큐레이션은 중원도서관 직원 학습동아리 ‘북앤톡(Book&Talk)’의 연간 활동 성과물로, 사서들이 함께 읽고 토론한 도서를 바탕으로 발간된 서평집 ‘사서들의 독서愛’에 수록된 책들로 구성됐다.

선정 도서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제들로, 시민들에게 사서들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한다.

‘사서컬렉션’은 중원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도서와 사서들의 서평이 나란히 소개된다.

아울러 서평집 ‘사서들의 독서愛’는 방문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직원들의 학습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북큐레이션은 사서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시민과 만나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학습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