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중원도서관 종합자료실 여행특화 코너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남한산성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콘텐츠 구성은 총 3가지로, 먼저 ‘감성 사진전’에서는 남한산성의 숲길, 문화유적지, 성곽길, 전통 건축물과 함께 지역 맛집 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어 ‘북큐레이션 전시’에서는 남한산성과 관련된 역사 도서가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남한산성 감성 트립 영상’은 여행특화 코너 내 벽면 스크린을 통해 남한산성의 계절 풍경과 문화 자원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남한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로컬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