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책 중독클럽’은 중원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한도서관 한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원도서관은 ‘한도서관 한책 읽기’ 사업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민들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도서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독립만세버스 등 총 7권이다.

‘한책 중독클럽’은 광복 80주년과 연관된 온책 읽기와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온책 읽기로 운영된다.

광복 80주년 온책 읽기는 한도서관 한책 읽기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며, 김금희 작가 온책 읽기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비롯한 김금희 작가의 저서를 함께 읽고 강사와의 북토크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픈 채팅방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온라인에서 도서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원도서관의 관계자는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함께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오픈 채팅방에서 운영되는 만큼 평소 참여하기 힘들었던 직장인들 등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독서모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원도서관 홈페이지(www.sn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지원팀(☎ 724-0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